NH농협증권은 2일 이번달 스몰캡 추천주로 이녹스, 에스맥, 켐트로닉스, 블루콤, 유아이디를 지목했다.
IT부품주들은 지난 조정폭이 컸지만 올해에는 신제품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4분기 재고조정에 따라 실적우려도 있지만 이 보다는 올해 성장모멘텀에 초점을 맞춘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녹스는 FPCB 소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반도체 층간 접착소재인 DAF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로 올해는 사상 최대의 매출이 기대됐다. 또 PER도 6.8배에 불과해 저가매수에 나서볼만하다는 지적이다.
에스맥도 올 상반기에 태블릿용 TSP 특수가 기대됐다. 태블릿용 TSP가 전체 매출에서 올해는 40%를 넘어서고 내년에는 50%까지 육박할 전망이다.
캠트로닉스도 태블릿 TG물량 증대와 무선충전 모멘텀으로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3,600억원에 이르고 블루콤도 블루투스 헤드셋 호조, 진동모터 실적 개선, 신제품 출시 기댐이 높다.
유아이디 역시 주력군인 ITO 코팅매출이 확실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매출이 32%, 영업이익이 2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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