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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대형 할인마트 연계 영업 강화

SetSectionName(); 시중은행, 대형 할인마트 연계 영업 강화 김영필 기자 susopa@sed.co.kr 은행들이 대형 할인마트와의 연계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11일 금융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A마트와 함께 마트 내 지점을 열기로 하고 현재 영업점을 개설할 곳을 심사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현재 A마트와의 연계 영업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나은행이 홈플러스에 지점을 개설한 것과 비슷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마트는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에 64개 지점을 갖고 있어 주요 시중은행에 비해 지점이 부족한 기업은행 입장에서는 할인마트에 지점을 내는 게 고객유치에 도움이 된다. 할인마트에서도 고객들에게 간편하게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다. 앞서 하나은행은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홈플러스 병점점과 강동점ㆍ중계점에 지점을 개설했다. 대형 할인마트의 이용고객이 30~50대 주부인 점을 감안하면 할인마트와 은행의 주고객층이 겹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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