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관계자는 “전년 대비 반기 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은 지난해 자회사 평가익이 크게 반영된 것에 따른 착시 현상이 일부 있고, 올해 매출이 특히 하반기에 많이 편중되어 상반기 원가율이 다소 높아진 데 원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대비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74%, 341% 증가했고 7월 말 수주잔고도 463억원에 달해, 올 해 계획한 실적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0년부터 산업용 계측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우진은 현재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철강산업용 자동화장치, 설비진단시스템, 유량계측시스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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