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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국경영혁신우수기업] 금호엔티, 車 내장용 부직포시장 선두업체

권병만 대표


[2008 한국경영혁신우수기업] 금호엔티, 車 내장용 부직포시장 선두업체 한기석 기자 hanks@sed.co.kr 권병만 대표 금호엔티는 자동차 내장재 등으로 쓰이는 부직포를 생산하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지난 1979년 설립 당시에는 산업용ㆍ잡화용 부직포를 단순 생산했지만 1995년부터 부직포 표면의 재질을 크게 개선한 고밀도 제품과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신소재를 개발하면서 자동차 내장용 부직포 시장에 진출했다. 금호엔티의 주력 생산품인 니들펀치(Needle Punch) 부직포는 실내정숙도 및 차음성능을 개선하는 자동차 내장재 등에 기초소재로 사용된다. 이 부직포는 국내 5대 자동차 제조사에 납품되고 있으며 일본의 토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 GM 콜롬비아공장, 중국의 베이징기차 등에도 적용되고 있다. 금호엔티는 연구개발에도 주력해 최근 자동차의 대시류에 쓰이는 흡음제를 개발했다. 이 흡음제는 기존 제품에 비해 70% 이상 가볍고 통기성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돼 앞으로 신규 차종에 대부분 적용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산업사회의 필수 소재인 부직포를 고품질화한다는 사명으로 신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금호엔티는 일본의 세계적인 부직포 전문업체 선케미칼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또 사내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매년 전체 매출의 3%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등 업계의 기술력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금호엔티는 지난해 26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2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니들펀치 부직포가 품질과 원가면에서 우수하고 대체소재가 없어 매년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고밀도 하이벨러 부직포가 국내 2개 자동차회사의 양산차종에 적용돼 올해 대비 35% 이상의 매출신장이 가능해 내년부터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처럼 매출이 회사 계획 대로 커질 경우 내년 국내 시장점유율은 46% 이상으로 올라간다. 권병만 금호엔티 대표는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시장에서 벗어나 앞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용ㆍ인테리어용 신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창조적 성장동력이 기업 살린다 • 금호엔티, 車 내장용 부직포시장 선두업체 • 무창, 친환경 무증기 수재설비 첫 도입 • 고려검정공사, 수출입 화물 감정·검사·증명등 • 한국양봉, 저품질 퇴출에 적극 앞장 • 청우씨에프씨, 도료첨가제 시장점유율 50% • 에이치비이, 국내 유일 초대형 자유 단조 • 삼화엠테크, 산업용 방폭 모터 독보적 • 동진밸브, 산업용 배관업계 첫 B2B 구축 • 신기엔지니어링, 환경설비 자체기술 제작 • 엠제이테크, LCD커터 세계 두번째 개발 • 동진산업, 식품용 연포장재등 고급화 • 주호상사 "플라이 릴등 올 1,000만弗 수출" • 프림포, 3D영상 치매예방 게임 개발 '주목' • 지한정보통신, 키오스크 시스템 57개국 특허 • 부창열처리, 알루미늄 열처리 전문기업 • 한보예스, 위생소독기분야 대표브랜드 • 씰러산업, 진공 유압 누수방지 기술 독보적 • 세협기계, 에너지 80%절감 냉난방기 개발 • 동북관세사법인, '무결점 통관서비스' 호평 • 이엘에스피, EL조명장치 생산서 두각 • 서울산업기술, 산업용 가스설비업계 대표 • 노무법인 C&B, 50인미만 中企노무관리 • 명진, 국내 화장품 용기산업분야 주도 • 미진이엔시, 거제 최초 초고층아파트 건축 • 탑스물류, 냉동수산물 하역 선진화 • 지누스, 의료정보시스템 명품업체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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