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테크특집] 서민들 내집마련 지금보다 좋을 수 없다
입력1998-12-11 00:00:00
수정
1998.12.11 00:00:00
‘내집마련 서둘러라.’전문가들의 최근 부동산 시장 전망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지금이 분양받을 적기’ 라는 것이다.
기존 주택시장이 상승국면에 들어 서고 분양시장도 서서히 활기를 띄고 있는데다 세제·분양제도·자금대출 등(표참조) 제반 여건도 ‘이보다 더 좋을수가 없다’ 고 할만큼 호기이기 때문.
‘적어도 지금 분양받으면 손해는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서둘러 분양받아야 할 이유를 자세히 살펴본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분양시장 활성화에 모아지면서 분양자의 이익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예를 들어 내년 6월까지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5년이내 팔아도 양도소득세가 면제되고 전용면적 18~25.7평의 경우 취득·등록세가 25% 감면되며 국민주택채권도 50%만 구입하면 된다.
또 4,000만원까지 중도금대출도 해주고 분양권전매도 허용, 시세차액만 챙기고 되팔아도 된다. 아파트가격이 상승하면 꿈도 꾸지 못할 혜택들이다.
▲집값 하락기에 분양을 받아야 보다 유리하기 때문. 아파트 분양가 자율화로 기존 아파트가격이 상승하면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분양가를 급격히 인상할 것은 불문가지.
따라서 아파트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내년에는 지금처럼 파격적인 분양가격은 좀처럼 없을 전망이다.
▲2~3년내 아파트 가격 상승이 예측되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가 내년 상반기부터는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고 2~3년후에는 IMF위기를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
. 즉 입주할 시점이 경제 활성화 시기와 맞아 떨어져 가격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 현재 경쟁이 치열하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지역의 아파트를 비교적 손쉽게 분양받을 수 있는 것도 이유다.
▲주택저당채권제도가 내년부터 도입되면 전세 수요자들이 대거 아파트분양시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분양받기가 손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