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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 노사 심야협상 진전없어
입력2004-07-06 04:05:31
수정
2004.07.06 04:05:31
일단 정회… 6일 오전 협상 계속키로
한미銀 노사 심야협상 진전없어
일단 정회… 오늘 오전 협상 계속키로
한미은행 노사는 6일 새벽 1시10분께 지난5일부터 진행해왔던 실무협상과 하영구 은행장-서민호 노조위원장의 대표자회의를정회하고 추후 일정을 잡아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이날 오전에 노사 협상이 다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 관계자는 "협상에 큰 진전이 없어 일단 헤어졌다"며 "오전에 구체적인 일정을 잡은 뒤 협상을 다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측 관계자도 "아직 타결 수준의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노사는 지난 5일 오전부터 이날 새벽까지 대표자 회의와 실무협상을 병행하면서핵심 쟁점 사항으로 부각된 사무직군제 폐지와 자동호봉승급제 도입 등을 놓고 절충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고준구기자
입력시간 : 2004-07-06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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