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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스카이라이프, 연말 최대 유료방송사업자 등극 - 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26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6월 들어 가입자 순증 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연말에는 가입자 377만명으로 최대 유료방송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전일종가 2만2,2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박진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까지 가입자 순증세가 기대를 밑돌며 주가도 KOSPI 상승률을 크게 하회했다"며 "하지만 6월 들어 가입자 순증 폭이 확대되고 하반기 KBS와 공시청 설비 구축공사에 따른 가입자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카이라이프 가입자 수는 5월말 341만에서 금년 말 377만으로 증가해 현재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을 넘어서고 2015년에는 546만으로 예상된다"며 "가입자 증가와 플랫폼으로의 위상 제고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수익원도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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