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은 ‘노인 맞춤형 차세대 바이오 임플란트 기술개발 과제’ 국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노화로 인한 치아 및 잇몸 뼈 기능의 퇴화에 따른 노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국가 연구개발(R&D) 추진 방안을 실체화 한 것이다.
바이오 임플란트 연구개발은 이 달부터 시작해 2016년 9월까지 3년간 추진되며 사업 첫 해인 올 해 정부 출연금은 5억원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바이오 임플란트 기술은 생체 친화적인 바이오소재 및 활성물질을 접목시켜 노인의 잇몸 뼈 기능과 조직 재생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노인 맞춤형 임플란트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 임플란트 국책사업은 치과용 차세대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향후 정형외과와 성형외과등 분야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3년 뒤부터 제품이 상업화 될 경우 국내.외 치의학 분야 시장을 (주)나이벡이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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