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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치정국 당분간 계속될 듯

09/24(목) 11:36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여당 단독 국회 운영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대구와 서울 등 대규모 장외집회 계획을추진중이어서 여야 대치국면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국민회의는 24일 서울시내 올림픽파크텔에서 趙世衡 총재권한대행과 핵심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째 의원연수를 갖고 한나라당이 민생을 외면, 장외투쟁을 계속하고 있는데 대해 집중 성토하고 한나라당의 조속한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韓和甲총무는 의원연수 폐회식에 앞서 "내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는 여당 의원들이 전원 참석, 정국 정상화를 위한 우리의 결의를 보일 생각"이라며 "비정치분야 민생법안을 우선 심의해 나가면서 한나라당의 등원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양당은 25일 오후 양당 소속의원과 무소속 의원들로 국회 본회의를 소집, 상임위 활동기간을 정하는 등 정상적인 국회운영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에 맞서 한나라당은 오는 26일 대구, 29일 서울에서 각각 대규모 장외집회를 강행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야당의원들에 대한 `편파사정' 중단과 비리설이 나돌고 있는 여권 인사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李富榮위원장 등 야당파괴저지위원들은 이날 오전 金鍾泌총리를 항의 방문, 李위원장의 서울 강동을 지구당에 대한 경찰 정보요원 정치사찰 의혹을 제기하며 金正吉행정자치장관과 金世鈺경찰청장의 해임을 요구했다.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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