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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상하이 R&D센터 개소 "맞춤형 신제품 개발 中공략" 베이징·서안에도 추가 설립 "2012년 中매출 5억弗" 이유미 기자 yium@sed.co.kr LS산전은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R&D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구자균(왼쪽 두번째) LS산전 사장과 최종웅(〃첫번째)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LS산전이 중국 상하이(上海)에 R&D(연구ㆍ개발)센터를 구축하고 맞춤형 전략제품 개발에 나선다. LS산전은 16일 상하이에서 구자균 LS산전 사장과 천핑(陈平) 상하이전기과학연구소(SEARI)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R&D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앞으로 상하이 R&D센터를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로 삼아 저압 전력기기 및 자동화기기 등 현지실정에 맞는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자균 사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중국 현지수요를 감안한 맞춤형 제품 개발로 시장기반을넓혀나갈 것”이라며 “중국 최고의 연구소인 상하이전기과학연구소와 향후 3년간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이어 상하이 주요 대학과도 공동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하이전기과학연구소는 베이징의 중국전력연구원(CEPRI)과 서안고전압연구소(XIHARI)와 함께 중국 3대 연구전문기관으로 꼽히고 있으며 중국 CCC 인증 시험기관인 TILVA를 보유하고 있어 저압 전력기기 및 자동화 분야에 강점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R&D센터는 외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상해전기과학연구소 내에 설립됐다는 데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LS산전은 앞으로 중국 베이징(北京)과 서안(西安)에도 R&D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LS산전은 현재 중국에 1개의 무역법인과 2개의 생산판매법인을 두고 있으며, 2012년까지 중국에서 약 5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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