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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쿠팡은 2일 농협경제지주와 협력해 신선식품을 포함한 우수농산물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양파·고추·호박 등 채소와 사과·배·감귤을 포함한 제철과일 등 농산물 780여종을 기존 판매가보다 10∼20% 싸게 판다.
밤 11시까지 주문을 마치면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만두와 돈가스 등 인기 냉동식품도 판매한다. 다음 달에는 축산물, 수산물, 냉장식품 등으로 품목을 늘릴 예정이다.
이상욱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쿠팡을 통해 농산물을 더 빠르고 신선하게 살 수 있게 됐다”며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식료품을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제품 종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쿠팡 머천다이징 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로 이커머스를 통해 판매 가능한 상품 영역이 확대 됐으며, 고객들이 쿠팡을 통해 국내 우수 농산물을 보다 빠르고 신선하게 구입 할 수 있게 됐다”며 “생활 속에 필요한 모든 식료품을 쿠팡을 통해 간편하게 구입 할 수 있도록 판매 제품의 종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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