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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전문기업인 한솔CSN이 의약품 물류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솔CSN은 12일 한국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과 물류공동화 서비스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솔CSN은 의약품유통업조합에 물류시스템 구축에서부터 창고보관, 가공, 출고, 반품까지 물류에 관한 일체의 전담 서비스를 하게 된다.
의약품유통업협조합은 서울및 수도권 지역 72개 도매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조합으로 공동구매, 공동물류, 공동마케팅을 통해 참여 조합원의 이익을 높이고 의약품 도매업계의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측은 한솔CSN의 공동물류 노하우를 통해 공동배송에 따른 운송비 절감과 긴급 상황 시에도 정시 배송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욱 한솔CSN 대표는 "안정적 보관, 하역 등 의약품 물류 특화서비스를 통해 의약품 유통 선진화의 상생 협력 성공사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솔CSN은 4개의 해외법인과 전국 33개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물류회사로, 200여개 업체에 산업별 특화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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