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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성,안성 1,800평규모 10억투자 공사 마무리
입력1996-10-22 00:00:00
수정
1996.10.22 00:00:00
◎지관 생산 제2공장 가동 채비(주)윤성(대표 정수훈)이 경기도 안성에 지관생산 제2공장을 건립, 가동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지관기계 및 지관 제조업체인 이 회사는 21일 총 10억원을 투자, 안성에 대지 1천8백평 규모의 제2 지관공장의 건설을 마무리짓고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경기도 화성군에 지관기계공장, 수원시에 지관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주)윤성은 안성의 제2 지관공장에서 콘지관 등을 중점 생산, 방적업체 등에 공급할 방침이다. 지관이란 종이로 만든 관으로 화장지나 포장지, 옷감, 실 등을 감는 용도로 사용되는데 굵기가 똑같은 튜브지관과, 옥수수처럼 앞이 가늘고 뒤쪽 지름이 큰 콘지관으로 분류된다. 원뿔형의 콘지관은 주로 방적업체에서 실을 감는데 쓰인다.
(주)윤성은 경기도 팔탄에 지관기계생산 제2공장도 건설중인데, 협동화사업장 형태로 설립되는 제2 지관기계공장은 내년초 완공될 예정이다.<최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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