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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오세이지에 한미캐피탈 지분 매각
입력2006-06-12 16:09:15
수정
2006.06.12 16:09:15
한국씨티은행은 자회사인 한미캐피탈[021960]에 대한 보유지분 전량(전체 지분의 35.07%)을 MBK파트너스 사모투자 전문회사의 100% 자회사인 오세이지에 매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주식은 씨티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535만5천603주 및 전환사채 113억2천500억원 어치(전환 가능주식 90만6천주)로 장외매각을 통해 이달 29일 처분할계획이다.
씨티은행은 경영효율성 증대 차원에서 업무 영역이 중복되는 자회사인 한미캐피탈 지분을 매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각 가격은 626억원이다.
한편 3월 결산법인인 한미캐피탈은 500원의 현금배당(시가배당률 5.6%)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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