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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비재업체 對유럽 수출 호조
입력2001-09-19 00:00:00
수정
2001.09.19 00:00:00
獨 박람회서 135만弗 계약경기도내 소비재 수출업체들의 대유럽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18일 경기도는 지난 8월24일부터 5일간 개최된 독일 프랑크프루트 추계 소비재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들이 31건에 135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고 57건에 500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참가한 코립인터마켓(주) 등 6개 업체의 전시관에는 100여 개국 1만1,000여명의 바이어가 다녀가 높은 관심을 입증했고 주방용품, 문구용품, 캐릭터사업 등을 중심으로 기술제휴 및 공동사업 진출에 대한 상담이 줄을 이었다는 것.
경기도 무역진흥과 이재영씨는 "수출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만큼 소규모 다품종 수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비재 수출업체들의 경쟁력을 확인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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