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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향순 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

[호남지역이 소외되고 낙후된 경제구조를 갖고 있으므로 지역의생산적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세정(세정)지원과 공평과세를통한 세수확보, 선진화된 세정서비스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신임 임향순(임향순.56) 광주지방국세청장은 광주청의 세정방침을이같이 제시하고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시대에 대기업의부도로 지역의 영세 중소기업이 더욱 어려운 만큼 불필요한 세무간섭배제, 자율세정으로의 전환, 납세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청장은 [소비위주의 호남지역 경제구조를 감안해 생산적이고규모화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세정지원을 차별화하고 경제위기로어려운 기업들의 구조조정에 관심을 갖고, 특히 평동공단 등에외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의사.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의 과세를 현실화시키고일정한 소득없이 호화.사치를 일삼는 계층에 대해 지속적으로추적 조사해 음성불로소득 영역을 없애 공평과세를 통한 세수확보와건전재정에 일익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임청장은 전남 장흥출신으로 서울대 사범대.행정대학원을 졸업후 단국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 행시 10회출신으로 파주,용산세무서장과 중부청 간세.직세국장, 경인청 직세국장을 거쳐광주청을 맡게 됐다. 부인 이수경씨와 1남1녀.[광주=김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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