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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유화, 中에 합자회사 설립
입력2000-04-07 00:00:00
수정
2000.04.07 00:00:00
문주용 기자
합성수지 제조업체인 신호유화(대표 황규억)는 ABS 레진을 생산판매하는 한·중 합자회사를 중국 감소성 상주시에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이 합자회사는 회사이름이 신호(상주)석화유한공사며 자본금은 2,996만달러다. 신호측이 기술이전료를 포함, ABS 운휴설비를 현물 출자해 1,996만달러(66.2%)를 투자했으며 합작파트너인 중국 상주소료집단공사가 현금 500만달러(16.69%), 상주신항경제발전유한공사가 500만달러를 출자했다. 경영은 신호가 맡게 된다.
신호 관계자는 『이 회사가 ABS 레진을 총 10만톤 규모로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1단계로 5만톤 규모로 설립하고 중국시장 여건에 따라 10만톤으로 증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순국 신호그룹 회장· 황규억 사장 등 한국측 관계자와 중국측에서는 강충택 상주소료집단 총경리·조건신 상주신항경제발전유한공사 총경리 등이 참석, 설립계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
입력시간 2000/04/0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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