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후 전매가능 주상복합 봇물

추석 연휴 이후 서울에서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 주상복합 아파트 1,300여 가구가 분양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대우건설, 롯데, 이수건설 등은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1,352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번 분양은 규모가 큰 단지 뿐 아니라 강남권 단지도 포함돼 있는 게 특징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대우ㆍ롯데건설이 용산구 한강로의 세계일보 부지에 건립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규모가 오피스텔을 포함 700여 가구로 큰 데다 전매제한을 받지 않고 입지여건도 양호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강남권 역세권 주상복합도 선보인다. SK건설은 서초구방배동 지하철 2호선 사당역 인근에서 34평형 78가구를 분양한다. 실수요자를 겨냥해 중형으로 평형대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우건설은 서초구 방배동에서 33~52평형 88가구, 삼성물산은 광진구 노유동에서 32~64평형 117가구, 이수건설은 광진구 화양동에서 23~34평형 80가구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표 : 9~10월 서울 주상복합 분양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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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업체 평형 가구수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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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노유 삼성 32~64 117 1588-3588

구로 구로 남광 33~45 155 830-6600

서초 방배 SK 34 78 534-4485

용산 한강로 대우ㆍ롯데 45~67 630 2288-5454

강동 천호 대우 33~52 204 556-5800

서초 방배 대우 33~52 88 2288-5125

광진 화양 이수 23,34 80 590-6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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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