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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토종은행 역할론' 내달 선언

토종은행 마케팅을 공세적으로 펼치고 있는 우리은행이 내년 1월 '토종은행 역할론'을 공식 선언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황영기 행장의 토종은행 개념 발언으로 촉발된 은행간 토종은행 논쟁은 내년부터 가열될 전망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8일 "내년 1월1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내년 경영전략대회에서 토종은행 역할론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준수를 다짐할 예정"이라며 "현재 전략기획팀이 사업부별로 취합, 역할론을 작성중"이라고 말했다. 토종은행 우리은행은 이를 위해 중소기업 관련 정부 부처 및 단체와 협력해 중소기업의 기술력 평가체계를 보완, 유망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대출 등 지원의 길을 대폭 넓히는 한편 '중소기업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구개발 중심 중소기업에 대해 대출과 지분 보유를 결합한 형태의 '메자닌(Mezzanine) 파이낸스'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강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태극기'와 '대한민국'을 각종 홍보와 광고에 적극 이용해 국내 유일토종은행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한편 토종은행만이 내놓을 수 있는 각종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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