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LG디스플레이는 구미 사업장에 경북대·부산대·광주과학기술원을 비롯한 영호남권 대표 국립대학과 과학기술대 이공계 학생·교수들을 초청해 '테크니컬 톡(Technical Talk) 시즌 3'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상범 대표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해 디스플레이 산업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직무상담도 벌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 대표와 김병구 IT·모바일 개발그룹장(상무), 윤수영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연구담당(상무) 등 핵심 임원들의 특강도 열렸다.
참여한 학생들은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는 물론 77인치 가변형 OLED TV와 105인치 커브드 초고해상도(UHD) TV에 들어가는 OLED 패널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총괄한 김성민 LG디스플레이 HR그룹장(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채용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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