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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3포인트(0.10%) 상승한 520.88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7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76억원, 127억원씩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화학, 운송, 기계ㆍ장비, 음식료ㆍ담배, 일반전기전자, 의료ㆍ정밀기기, 통신방송서비스, IT부품, 출판ㆍ매체복제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오락ㆍ문화, 건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제약, 컴퓨터서비스, 금속, 섬유ㆍ의류, 금융 업종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에스에프에이가 8.92%나 상승하며 시가총액 5위로 순위가 수직 상승했고, GS홈쇼핑도 인수ㆍ합병 기대감이 불거지며 9.78%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멜파스, 동서, 다음, 태웅 등도 상승 대열에 동참했다. 반면 OCI머티리얼즈, CJ오쇼핑,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포스코ICT,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22곳을 비롯해 421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곳을 포함한 553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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