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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된서리… 셧다운제 대상 확대 추진


셧다운제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법안이 상장될 것이란 소식에 게임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1만4,500원(4.92%) 급락한 2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다른 게임주인 네오위즈게임즈도 5.80% 떨어진 4만9,550원, 액토즈소프트는 4.91% 떨어진 1만6,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밖에 게임빌(-6.18%)과 위메이드(-1.95%) 등도 줄줄이 주가가 하락했다. 신지호 한나라당 의원이 셧다운제 적용 대상을 만 19세 미만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오는 28일 열릴 본회의에 상장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게임주들이 된서리를 맞았다. 셧다운제란 특정 연령에 이르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게임 이용을 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으로 현재는 만 16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셧다운제 법안이 지난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상태다. 김유은 한맥투자증권 연구원 “셧다운제의 적용 연령이 19세미만까지 확대되면 일부 대학생까지 제한을 받게된다는 논리가 시장에 반영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면서도 “국내 게임주 대부분의 주된 고객 타깃층이 20~30대라는 점에서 펀더멘털에 끼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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