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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선 이현구팀장 ‘마퀴스’ 후스후 등재
입력2003-12-09 00:00:00
수정
2003.12.09 00:00:00
우현석 기자
LG전선 기계연구소 냉동공조그룹의 이현구(37)팀장이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가 발행하는 과학ㆍ기술 인명사전 2003-2004년판에 이름이 올랐다고 회사측이 9일 밝혔다.
마르퀴스 후즈후의 과학ㆍ기술 인명사전은 2년마다 전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과학자들을 소개하는 인명사전으로 현재 3만명이 등재돼 있다.
이 팀장은 지난 2000년부터 10여편의 학회발표 활동과 3건의 특허등록, 2001년 신냉매용 터보냉동기 개발과 장영실상 수상 등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울대학교에서 기계공학박사 취득 후 LG전선에 입사한 이 팀장은 지난 99년부터오존층 보존을 위한 신냉매용 터보냉동기의 핵심부품인 임펠러의 설계를 담당해왔다.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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