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유상증자의 흥행 성공으로 4일 코스닥시장에서 5.48%(4,000원) 오른 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게임빌은 지난 2~3일 실시된 유상증자와 관련 최종 청약률이 39.7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자금은 2조4,666억원이 몰렸다. 국내 투자자를 상대로 한 청약률은 56.5대1, 해외기관을 상대로 한 청약률은 8.4대1을 기록했다. 국내외 투자자들이 유상증자에 대거 참여하면서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97만여주이며 오는 17일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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