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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지방 중소 무역업체의 해외마케팅 집중지원을 위해 13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KITA해외마케팅종합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까르푸, 네슬레, 피앤지 등 무협의 글로벌 소싱파트너로 활동 중인 대형 유통바이어 및 PL상품 바이어 150여명을 초청해 이날부터 15일까지 3일간 COEX 및 전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무협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업체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특히 호남권ㆍ강원ㆍ제주 등지의 업체를 글로벌 빅바이어와 전략 매칭시킴으로써 지방중소무역업체의 해외마케팅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무역상담회에는 애경, 국순당, CJ, 농심 등 국내 대표기업들이 참가해 빅바이어와 상담한다. 또 서울시·전북·강원·제주·광주ㆍ전남에서 추천한 중견·중소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집중마케팅을 진행한다.
무역협회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상담건수 총 1,200여건, 7억5,000만 달러의 상당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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