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글로벌 이동통신 연합체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에서 변재완(사진) SKT 종합기술원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NGMN은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이동통신사업자 중심의 국제 협의체로,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 개발 및 상용화 표준 등을 다루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삼성전자, NTT도코모, 보다폰 등 총 18개 통신 사업자와 29개 통신 장비 및 단말기 제조사가 활동 중이다.
변재완 SKT 종합기술원장은 “NGMN 의장직 당선은 그 동안 SK텔레콤이 보여준 성공적인 LTE 상용화와 세계 최초 HD 보이스 서비스 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SK텔레콤이 세계 이동통신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은 3년 연속 NGMN 이사회 멤버로도 선임돼 네트워크 기술 표준화 등에 앞장 설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