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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사업다각화 '잰걸음'

VAN·렌터카등 진출… "中企영역 침범" 비판도

카드사 사업다각화 '잰걸음' VAN·렌터카등 진출… "中企영역 침범" 비판도 우승호 기자 derrida@sed.co.kr 신용카드업체들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다각화를 서두르고 있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용카드업체들은 주력 사업인 신용판매 부문의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낮아지자 부가가치통신망(VAN), 렌터카, 여행업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장형덕 비씨카드 대표이사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VAN, 여행업 등을 신규 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삼성카드는 이르면 올해 안에 렌터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할부 금융과 오토리스에 이어 렌터카 사업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B카드와 신한카드도 최근 장기 할부금리 인하를 통해 자동차 금융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에 따라 캐피탈업체들은 고유가 여파로 자동차 할부 판매가 부진한 상황에서 대형 카드사와의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 같은 사업 다각화 움직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최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영역을 침범하면서까지 신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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