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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결함 가장적은 車'

쏘나타 '결함 가장적은 車' 美 컨슈머리포트 선정 현대자동차의 '품질경영'이 해외시장에서 결실을 보고 있다.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발간된 봄호에서 현대차의 쏘나타를 '2004년 베스트 모델'로 소개하면서 '가장 결함 없는 차(the most trouble-free vehicle)'로 선정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할 정도로 권위를 가지고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지난해 자동차를 구매한 고객 81만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현대 쏘나타가 100대당 발견된 결함이 평균 2건에 불과, 평가 대상 모델 204개 중 가장 완벽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엔진ㆍ냉각성능ㆍ변속기 등 14개 부문에 걸쳐 이뤄졌다. 리포트는 이어 "현대차가 그 동안 신뢰하기 힘든 브랜드로 인식돼오다 이제는 베스트 브랜드의 하나로 변신하고 있음을 거듭 확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입력시간 : 2005-03-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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