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보다 0.11%(500원) 오른 4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 가까이 뛰어오르면서 52주 신고가도 갈아 치웠다.
이날 세운 최고가는 44만9,000원으로 액면분할 이전을 기준으로 하면 무려 449만원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아모레G(002790)도 개장 초 20만1,5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하고 현재 전날보다 2.56% 오른 20만500원에 거래되며 닷새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덕분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올해 들어 전세계 부호 중에서 두 번째로 주식 자산이 많이 늘어났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의 주식 자산 차이도 7,000억원 정도에 불과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