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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비과세 장기저축·증권)
입력1996-10-19 00:00:00
수정
1996.10.19 00:00:00
이진석 기자
◎수익률 10.8∼11.25%… 보장성 혜택·서비스로 경쟁보험사들이 판매하는 비과세장기저축상품 수익률은 10.8∼11.25%로 다른 금융권에 비해 다소 낮은 편이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수익률이외에 각종 보장성 혜택및 부대서비스등을 제공, 타금융권과의 경쟁에 나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특히 자동차보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손보사들은 비과세상품 가입자들에게 자동차무료정비 등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가입자가 교통사고및 일반상해를 당했을 경우 일정액수의 보상금을 지급해줄 계획이다. 또 생보사들은 가입자가 사망할 경우 최고 1천만원까지 보상해주는 별도특약을 부가하는 한편 건강검진서비스등 기존 고객들에게만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교보생명은 지난 1일부터 4백만 전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상품설명 방문캠페인에 나서 자사 장기저축상품 가입시 각종 대출서비스및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또 삼성생명은 장기저축상품 가입자에게 휴일재해사고및 암발병등을 보장해주는 신규특약을 제공키로 했으며 대한생명도 교통재해보장특약및 암치료특약, 입원급여특약등 다양한 특약을 제공키로 했다. 손보사 가운데서는 동부화재가 11월30일까지 전조직을 가동해 비과세상품 판매에 나서는 한편 단체계약시 보험료가 2%상당 할인되는 이점을 활용해 연 12.8∼13.5%의 실질수익을 올릴 수 있는 단체계약을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제일화재는 장기저축상품 가입자가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었을 경우 1천만∼2천만원, 주말 뺑소니사고시 최고 5천만원까지 보장해주는 특약을 제공하는 한편 소액의 추가보험료로 주택화재및 도난담보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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