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과도한 주택소유로 근로자 사기·의욕등 저하"

정부, 고강도 부동산정책 시사

정부가 강도 높은 부동산정책을 내놓겠다는 의지를 연일 밝히고 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우리 사회의 극히 일부가 주택을 과도하게 소유해 근로자의 사기와 의욕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강조, 투기세력에 대해 강력한 대책을 내놓을 것임을 시사했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소수 부동산 투기꾼을 잡자는 게 정책목표”라며 “극단적인 경우로 확대 해석해 불안감을 조장하거나 정책을 좌절시키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언론이 문제를 제기하더라도 정부 방침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김 처장은 특히 “이번 부동산정책은 중산층 서민을 위한 정책과 사이비 서민정책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특정 정당이나 정파의 문제나 특정 언론의 문제도 아니며 사회 전체에 대한 문제”라고 강조, 정권의 명운을 걸고 개혁 차원에서 부동산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