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자사의 간판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피싱마스터 (FISHING SUPERSTARS)’에 밤 낚시터를 신규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실제 밤 낚시의 분위기를 스마트폰 게임에 사실적으로 담아 초반부터 모바일게임 팬들의 접속이 이어지고 있다.
게임빌이 새롭게 오픈한 밤 낚시터는 ‘미드나잇포트(Midnight Port)’로 야행성 어종을 비롯해 기존 250여 개의 어종이 등장한다. 특히 어류 도감에 기반하여 어종별 디자인을 하고, 야간 습성을 비롯해 밤 낚시의 특징을 고스란히 살려 주목된다.
더불어 게임빌은 내달 3일까지 '밤 낚시 오픈 이벤트'를 마련하고, 이벤트 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미드나잇포트에 입장하면 이벤트 입장권 5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미드나잇포트에서 낚은 에픽 어종을 특정 시간에 수족관에 넣어두면 어종당 10스타, 최대 50스타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피싱마스터’는 지난 해 3월, 게임빌이 처음으로 선보인 낚시 소재의 소셜 게임이다. 스마트폰의 특성을 활용하여 실제 낚시와 매우 흡사하게 구현되었으며, 틸트 기능을 이용해서 찌를 던지는 조작법은 물론, 각 물고기의 종류와 상태, 줄을 풀고 당기는 텐션에 따라 진동으로 전해오는 모바일 특유의 '손맛'에 많은 유저들이 호평하고 있다. 무엇보다 실시간으로 친구의 기록을 볼 수 있으며,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낚시 대회에 참여하고 경쟁하는 소셜적인 재미가 유저들 사이에서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이 게임은 1년 넘게 흥행 중인 게임빌의 자체 개발작이다. 특히 글로벌 경쟁력까지 갖춰 해외 모바일게임 팬들도 꾸준히 즐기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으로 손꼽힌다.
대만, 네덜란드, 캐나다, 호주, 프랑스, 이스라엘,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 세계 32개 국가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 스포츠 장르 매출 Top 5에 지속 랭크 중이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라인과 손잡고 선보인 ‘라인 매스피싱(LINE MASS FISHING)’ 역시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장르 순위 2위를 차지하며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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