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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그룹 노조, 고용안정과 생존권 보장 요구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 등 기아그룹 노조는 21일고용안정을 위한 확실한 보장이 없을 경우 인수자 저지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高鍾煥 기아자동차 노조위원장 등 기아그룹 10개 노조 위원장들은 이날 오전 경기도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노조강당에서 `현대 낙찰에 따른 기아그룹 노조위원장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회견에서 낙찰자로 선정된 현대자동차는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 및계열사, 협력업체의 고용.생존권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정부는 고용안정과 생존권에 관련된 낙찰업체의 응찰조건과 심사결과를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고용안정은 조합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 돼야 하며 정리해고는이미 1만여명의 조합원들이 직장을 떠났으므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기아그룹 노조는 오는 23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단위 사업장별로 고용안정과 생존권 투쟁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5만여명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일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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