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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하반기 히트예감상품] 좋은사람들 제임스딘-레이스로 세련미 돋보이게
입력2004-09-30 14:04:32
수정
2004.09.30 14:04:32
추석 이후 다시 가열되는 결혼 열풍을 겨냥, 속옷업체인 좋은사람들은 보다 다양한 웨딩 라인을 출시해 혼인을 앞둔 신랑-신부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올 가을 웨딩속옷은 고혹적인 우아함이 주류를 이루는 등 보다 로맨틱해진 게 특징. 좋은사람들의 소속 브랜드인 제임스딘은 인디언 핑크 컬러와 절제된 브라운 빛이 조화를 이루는 ‘웨딩 에스닉 라인’을 출시했다. 소폭 레이스 라인을 활용해 가슴 라인을 화려하게 장식했고 연동된 슬립 또한 레이스 소재의 어깨끈 등을 적용하는 등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표현한 게 특징이다. 브라팬티세트 5만8,000원, 슬립 7만5,000원선.
보디가드는 화사한 핑크 컬러로 요약되는 ‘로맨틱 웨딩라인’을 내놓았다. 제품 전반에 레이스를 적용하고 새틴 느낌의 광택 나는 소재의 테이프로 마무리해 청순한 느낌을 살린다. 브라팬티세트 4만원, 슬립 3만9,000원.
스포츠 코드의 인기에 따라 이를 반영한 웨딩 속옷도 등장했다. 제임스딘의 ‘스포티 커플룩’은 수상스포츠를 즐길 때 편하게 입을 수 있고 겉옷과 같이 병용할 수 있는 등 활용도가 뛰어난 게 특징이다. 남성 제품은 1만7,000원, 여성 용은 5만4,000원에 가격이 매겨져 있다.
이밖에 강렬한 장미 빛으로 장식된 제임스딘의 ‘섹시 웨딩 라인’도 브라팬티 5만원ㆍ남성용 팬티 1만5,000원에 출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혼 부부를 위한 결혼선물로는 커플 파자마가 인기다. 보디가드에서는 출시된 파자마는 폴리에스테르 성분을 함유, 은은한 광택이 돌며 스트라이프 무늬로 마무리해 젊은 층에 특히 각광을 받고 있다. 남녀상하의 각각 7만8,000원에 판매된다.
좋은사람들의 서미정 디자인실장은 “올 봄부터 이어진 로맨틱한 디자인의 인기가 올 가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과도하게 화려한 디자인 보다는 화사한 핑크빛 등 낭만적인 제품이 환영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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