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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독일 월드컵] KTF "승리하리라~" 응원문화 이끈다

'그댄 나의 챔피언' 멜로디 급속확산<br>지하철서 '레즈 고 투게더 페스티벌' <br>전국 대학서 선발된 응원단 투입도


“그댄 나의 챔피언~ 너와 나의 챔피언~ 우리 함께 외치면 승리하리라~” 독일 월드컵을 눈앞에 두고 KTF의 ‘그댄 나의 챔피언’ 멜로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길을 걷다가, 또는 사무실에서 자신도 모르게 멜로디를 흥얼거리게 된다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것. KTF는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 ‘응원과 후원’이라는 컨셉으로 응원 서포터즈 활동과 발전된 축구 응원문화 정착에 노력할 계획이다. KTF는 현재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즈인 붉은 악마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 한ㆍ일 월드컵에서도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사로서 다양한 응원 켐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KTF는 2002년 한ㆍ일 월드컵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지도 및 호감도 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을 기반으로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도 그 동안 쌓아온 이미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KTF는 5ㆍ6ㆍ7ㆍ8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도시철도와 함께 ‘2006 레즈 고 투게더 페스티벌(2006 Reds go together Festival)’을 30일까지 펼칠 예정이다. 전국 대학에서 선발된 14개 응원 전파단(밴드 5팀, 응원 5팀, 게릴라 4팀)은 광화문역, 노원역 등 10개 역사에서 지하철 이용 시민과 함께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2006 레즈 고 투게더 페스티벌의 밴드팀과 응원단은 팀별로 해당 일마다 2개 역사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게릴라팀은 특정 역사로 장소를 한정하지 않고 5ㆍ6ㆍ7ㆍ8호선을 이동하며 지하철 이용 승객이 많은 곳에서 개그콘서트의 인기 프로그램인 ‘고음불가 따라 하기’, ‘즉석 월드컵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해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과 월드컵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에 앞서 KTF는 지난 5월 한달 간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레즈 고 투게더 응원 전파단 행사’를 개최, 캠퍼스를 개성 넘치는 응원문화의 산실로 만들었다. 또 이 행사를 통해 ‘레즈 고 투게더’ 응원가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했다. KTF는 휴대폰과 함께 월드컵 바람을 이끌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KTF는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실시간 응원메시지 캠페인을 통해 국민과 함께 월드컵 분위기를 돋우는 데 힘쓸 계획이다. 메시지 하나하나를 통해 국민들의 염원을 한데 모으고, 선수들에게는 자신감과 사기를 불러 넣겠다는 것. KTF는 지난 4월 요금 일부가 축구발전 후원금으로 쓰이는 축구후원 특화 요금제를 출시했고, 축구응원 전용 폰인 ‘축구사랑 휴대폰’ 4종을 출시한 바 있다. 또 휴대폰과 붉은악마 공식 응원복 1벌이 포함된 ‘축구사랑 팩’을 선보이기도 했다. 월드컵 콘텐츠로는 뮤직포털 도시락과 유무선 매직 엔에서 응원 앨범의 대표 곡인 버즈의 ‘Reds go thgether’를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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