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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6% “월급 줄면 주5일 반대”
입력2003-10-29 00:00:00
수정
2003.10.29 00:00:00
오철수 기자
직장인 절반 가량은 주5일제 실시 후 월급이 줄어들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월급이 줄어든다면 차라리 이를 실시하지 않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채용정보업체 헬로잡(www.hellojob.com)이 직장인 442명에게 `불황에 주5일제를 실시하면 월급이 줄어들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53.9%가 `그렇다`고 답했다.
`월급이 줄면 주5일제를 반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52.9%가 `그렇다`고 답했다.
주5일제가 실시되면 적당한 부업으로는 창업에 도움되는 아르바이트(21.3%), 취미와 관련된 아르바이트(19.2%), 금융ㆍ부동산관련 재테크(18.3%), 인터넷 소호몰운영(16.3%), 현재 직업과 연관된 아르바이트(14.2%) 등이 차례로 꼽혔다.
<오철수기자 cs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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