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남광토건은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해 1만8,200원에 거래됐다. 남광토건의 급등은 매각 추진 소식에 단기 투자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남광토건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매각을 21일 공고할 예정이라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올해 1월 법원의 인가로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남광토건은 연내에 인수·합병(M&A)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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