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멘트협회는 다음달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협회 대회의실에서한국시멘트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을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및 회원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멘트산업 50년의 역사를 집대성한 50년 사사(社史) 봉정식, 기념사진 촬영 등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김영찬 한국시멘트협회 회장 겸 성신양회 대표는 기념사에서 “대내외 당면 현안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시멘트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시멘트업계가 협회를 중심으로 보다 더 적극적인 경영환경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연과 함께 하는 친환경산업에 시멘트산업의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욱 신뢰하고 상호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통해 시멘트산업의 향후 100년을 창조하는 시발점이 되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멘트협회는 국가경제의 고속겅장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멘트업계의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1963년 7월 1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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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맨앞줄 왼쪽 다섯번째) 한국시멘트협회 회장 겸 성신양회 대표를 비롯한 시멘트 업계 최고경영자 및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시멘트협회 대회의시에서 열린 한국시멘트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가해 한자리에 모였다. 맨 앞줄 왼쪽부터 서두원 한국시멘트협회 부회장, 김훈석 한국C&T 대표이사 사장, 이윤호 쌍용양회공업 대표이사 사장, 김영찬 한국시멘트협회 회장 겸 성신양회 대표이사 사장, 김종오 동양시멘트 대표이사 부사장, 미셀 푸셔코스 라파즈한라시멘트 대표이사 사장, 이훈범 아세아시멘트 대표이사 사장, 강병호 유니온 대표이사 사장, 이주환 현대시멘트 대표이사 사장./사진제공=한국시멘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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