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욱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최근 프리미엄 주택 진출 전략이 성공해 재건축 아파트 수주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1조9,000억원 규모의 S-OIL 플랜트 공사 수주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림산업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2,000억원, 80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4%, 7.9%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견조한 국내 수주로 이익 실현 가능성이 커 주가 하락 방어 능력은 확보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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