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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 영업 다시 강화
입력2004-07-21 17:47:03
수정
2004.07.21 17:47:03
삼성·롯데 이어 LG카드 신상품 2종 출시
카드사들이 다시 카드론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LG카드는 21일 상환방식을 다양화하고 이자율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론 신상품 2종을 출시했다. ‘LG 프리(Free)론’은 기존의 상환방식인 원리금 균등상환뿐만 아니라 ▦만기일시상환 ▦대출금액의 50%는 원금균등상환, 나머지 50%는 만기일시상환 ▦고객이 월별 상환금액을 직접 지정하는 보너스 상환 등 4가지 상환구조를 갖춰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또 ‘LG 디스카운트(Discount)론’은 상환실적에 따라 이자율을 최고 3%포인트까지 할인해준다. 두 상품은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되고 이자율은 연 13.0~22.5%다.
이에 앞서 롯데카드는 지난달 26일부터 인터넷이나 ARS(1588-8200)를 통해 대출받을 수 있는 ‘롯데카드론’을 판매했다. 이 상품은 기존 현금서비스 한도와 별도로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되고 이자율은 연 12.0~ 21.0%다. 삼성카드도 지난 4월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2개월간 월 0.83~2.5%에 대출되는 카드론 상품인 ‘원투론’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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