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007310)는 칼로리를 절반 수준으로 낮춘 ‘1/2 하프쨈’을 2일 출시했다.
딸기와 블루베리 2종으로 선보이는 이 제품은 저열량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기존 잼 대비 설탕 함량을 줄이고 칼로리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단맛이 강하지 않고 과일의 풍미까지 살려 빵이나 요구르트 등과 잘 어울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높은 칼로리 제품을 기피하는 20~30대 여성과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