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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24일] 다우지수 한때 10,000P 붕괴
입력2000-02-25 00:00:00
수정
2000.02.25 00:00:00
반면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을 마감해 다우지수와는 대조를 이뤘다.다우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280 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9,942.76 포인트를 기록해 작년 10월 18일 이후 처음으로 10,000 포인트가 붕괴됐다. 다우지수는 이후 4차례나 10,000 포인트를 오르내리는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마감 무렵 인텔의 반등세에힘입어 낙폭을 133.10 포인트(1.30%)로 줄이며 10,092.63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30개 종목 중 인텔과 IBM 등 첨단 기술주를 제외한 24개 주식의 주가가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다우의 10,000 포인트 붕괴로 동반 하락세를 보이다 오후장들어상승 탄력을 회복해 전장보다 67.19 포인트(1.48%)가 오른 4,617.52 포인트로 장을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4,600 포인트선을 처음으로 넘어서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최고치기록을 경신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26 포인트(0.5%)가 떨어진 1,353.4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추가 금리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금리동향에 민감한 구경제 업종이 타격을 받게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돼 금융과 제조업종 주식에 매도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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