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22일까지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패션 장바구니인 '쟈뎅 드 슈에뜨'(사진)를 증정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랑스어로 '올빼미의 정원'이라는 뜻인 쟈뎅 드 슈에뜨는 김재현 디자이너가 만든 장바구니다. 신세계백화점이 패션 장바구니를 선보인 것은 올해 들어 네번째다. 신세계백화점측은 이와 관련, 패션 장바구니를 가방대신 이용하는 젊은 여성고객들이 늘었고 환경보전을 위해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분위기가 확산돼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이 이전에 선보인 장바구니는 20~30대 젊은 여성고객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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