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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스마트폰 확대 수혜 지속-HMC투자증권
입력2010-07-09 08:07:50
수정
2010.07.09 08:07:50
이수페타시스가 스마트폰 열기에 따른 네트워크망 확대에 힘입어 내년까지 실적호조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HMC투자증권은 9일 이수페타시스에대해 “2∙4분기는 물론이고 3∙4분기 이후에도 ‘깜짝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000원에서 5,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수페타시스의 2,4분기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각각 19.2%, 236%.7% 증가한 812억원과 72억원으로 전망됐다.
이는 수익이 높은 MLB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수익성이 낮은 메모리 모듈 사업을 정리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주력 거래선인 시스코 이외에도 알카텔-루센트의 수주물량까지 증가하고 있고 신규 거래선인 텔렙(Tellab)으로도 공급물량이 확대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적인 스마트폰 열기속에 와이파이(wiFi) 투자와 광전송망 투자가 확대되면서 내년까지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이수페타시스의 대주주인 이수가 지급보증을 한 이수건설이 이번 건설업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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