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진우산업개발(대표 이형석·사진)은 버려지는 고무를 활용한 탄성포장재를 생산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2005년 설립된 이 회사는 버려지는 고무제품들을 재활용해 생산하는 아이들 놀이터와 산책로 바닥에 사용되는 탄성포장재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설립 이전부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디자인 개발에 매진해온 진우산업개발은 하단부 돌출형 고무매트가 구비된 탄성포장 시공방법 특허등록을 비롯한 다양한 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더욱이 기존 탄성재는 부분 파손시 바닥면 전체를 들어내는 공사가 필요했던 반면 이 회사의 탄성포장재는 초보자도 쉽게 부분 보수가 가능해 유지관리비용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생산제품들은 한국생활환경연구원으로부터 성능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GR인증, 한국표준협회 KS인증, 한국운동장체육시설공업협회 단체표준 인증도 획득했다. 아울러 납·카드뮴·수은·크롬 등의 중금속에 대한 안전성도 입증 받은 친환경제품이다.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최상의 가치를 지닌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는 이 대표는 "품질 향상을 위한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보다 혁신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친환경 녹색성장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