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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종합기계 보증사채 520억 조기상환
입력2003-06-25 00:00:00
수정
2003.06.25 00:00:00
최인철 기자
대우종합기계는 작년 1월 발행한 보증사채(발행금액 1,231억원 만기 2005년)중 520억원을 조기상환, 부채비율이 253%에서 190%대로 낮아졌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들어 1~5월 매출 8,865억원(작년동기 대비 25.1% 증가), 영업이익 1,013억원(28.6%), 경상이익 1,006억원(118.2%)을 기록하는 등 실적호조로 연내 자본잠식에서 벗어날 전망”이라며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차입금을 추가상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우종합기계는 재무구조 및 실적 개선으로 자산관리공사와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M&A 작업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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