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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2분기 적자운항
입력2009-08-13 17:36:22
수정
2009.08.13 17:36:22
노희영 기자
경기침체와 신종플루 등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ㆍ4분기에 적자를 냈다.
아시아나항공은 2ㆍ4분기에 영업손실 1,29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전년 및 전기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 2ㆍ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8,48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대한통운 유상감자 이익이 반영돼 당기순이익은 471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조7,712억원, 영업손실 2,496억원, 순손실 2,151억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ㆍ4분기에 경기침체와 신종플루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냈다"며 "성수기인 3ㆍ4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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