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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오르면 수익" 금ETF 내달 3일 상장

'현대 hiShares…' 거래소에 삼성투신도 연내상장 추진

SetSectionName(); "금값 오르면 수익" 금ETF 내달 3일 상장 '현대 hiShares…' 거래소에 삼성투신도 연내상장 추진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금값이 오르면 수익을 내는 금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11월3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장된다. 28일 한국거래소는 현대인베스트먼트의 '현대 hiShares Gold ETF'를 11월3일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ETF는 런던귀금속시장협회(London Bullion Market Association)에서 고시하는 금가격을 추종한다. 일반적으로 원자재 ETF가 실물 자산에 직접 투자하는 것과는 달리 '현대 hiShares Gold ETF'는 해외에 상장돼 있는 금 ETF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 오프 펀드) 형태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와 미국 NYSE에 상장된 금 ETF를 각각 2종류씩 편입한다. 규정상 국채 ETF를 제외하고는 ETF 내 단일 종목(혹은 펀드)에 대한 편입 비중이 최대 30%를 넘을 수 없기 때문에 4개의 ETF를 각각 21.5~28% 편입한다. 다만 이들 ETF는 모두 미국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에 대한 노출 위험이 있다. 즉 달러화 대비 원화가 강세일 경우 환손실이 발생해 ETF 수익률이 금 수익률과는 다를 수 있다. 또 펀드 보수가 해외 상장된 ETF에서 연간 0.4%, 국내 상장된 ETF에서 0.6% 등 이중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시 벤치마크 수익률과 괴리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삼성투신도 금ETF를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투신의 한 관계자는 "실물 금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의 ETF를 준비 중"이라며 "이르면 연내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래소는 포스코 등으로 구성된 '삼성 KODEX 철강 ETF'와 두산중공업 등이 편입된 '삼성 KODEX 건설 ETF' 등 섹터 ETF 2종류를 30일 추가 상장한다. 이로써 상장된 섹터 ETF는 총 13개로 늘어났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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