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각부문 벽 허물고 조직융합"
입력2002-08-14 00:00:00
수정
2002.08.14 00:00:00
조석래 효성회장 강조"각 부문간 막히는 곳이 없도록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라."
조석래 효성 회장이 최근 긴급 임원회의를 열어 '벽 없는 조직'을 강조하고 나서 주목된다.
조 회장의 이 같은 지시는 지난 6월 이후 외부에서 대대적으로 임원들을 영입하고, 내부 자리이동을 하면서 발생한 과도기에 맞는 조직융합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효성은 지난 7월 삼성물산 출신의 조제식 상무를 무역PG장(전무)으로 영입한 데 이어 최근 대우모터공업(옛 대우전자) 사장으로 나간 김충훈 전무 대신 정윤택 캐피탈 PU장을 재무본부장 겸임발령을 했다.
조 전무의 영입은 지난해말 이호석 전무의 퇴사와 올 3월 조정래 사장의 돌연한 사임에 따른 무역부문 재건의 의미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앞서 지난 6월말에는 기아자동차에서 오랫동안 언론홍보를 맡아 왔던 엄성용 상무를 홍보담당 임원으로 영입했으며, 지난해말 사임한 유효식 지원본부장(전무)의 자리를 올 초 이병인 부사장에게 맡기는 등 핵심보직에 대한 임원들의 이동이 이뤄졌다.
강동호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