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속연맹 10만여명 부분파업

26일, 민노총 11월 대규모집회 갖기로

민주노총 금속산업연맹 소속 조합원 10만여명이 26일 불법파견 노동자 정규직화와 비정규직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부분파업을 벌였다. 금속연맹은 이날 파업에 현대ㆍ쌍용자동차, 금속노조 등 10만여명의 조합원과 1만여명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금속연맹은 이날 전국 11개 지역에서 집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금속연맹은 오는 31일에는 파업중인 비정규직 근로자와 노조간부들이 울산에 집결, 불법파견 근로자를 채용하지 않고 있는 현대자동차 그룹 규탄 총력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11월 12, 13일 전국노동자대회를 10만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특히 11월 정기국회에서의 비정규직 보호법안 통과를 위해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기간인 11월 17~18일 총파업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재환 금속연맹 위원장은 “불법파견 노동자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비정규직 처우를 개선할 수 없다”며 “비정규직 노조를 결성했다는 이유만으로 자행되고 있는 사용자들의 노조 탄압행위를 즉시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